선언

광주시도시공사는 광주시민의 기업이며, 우리 공사인의 직장이고, 삶의 터전이다.

우리의 삶의 터전을 우리 스스로 가꾸고 발전시켜야 한다는 것은 하늘의 뜻이며, 광주시민의 뜻이고, 진리인 것이다.

이에 우리는 근로환경의 개선, 생활여건의 향상, 평등원칙에 입각한 자유의 보장과 복리증진을 도모함으로서 보다 나은 광주시도시공사로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선언하며, 우리의 노동이 소수 지배집단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공공의 보편적 이익 증대를 위해 이용 되어야 함을 밝힌다.

1999년 6월
광주도시공사노동조합 창립발기인 일동

강령

1. 우리는 자주적이고 민주적인 노동조합운동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고,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을

보장 하는 참된 민주사회를 건설한다.

1. 우리는 노동3권을 비롯한 노동기본권의 확보를 위해 매진한다.

1. 우리는 민주노동조합간의 굳건한 연대를 통해 노동자를 억압하는 모든 권력을 단호히 배격한다.

1. 우리는 사내 제반 비민주적, 비인간적 요소를 과감히 제거하여 직장의 안정과 민주화를 실현한다.

1. 우리는 노동자의 교육과 문화향상 및 복지증진을 강력히 추진한다.

1. 우리는 창의와 협동을 바탕으로 부단히 연구 노력하며, 새로운 지식의 연마와 친절의식의 생활화를 통해 공사와

광주시의 발전에 앞장선다.

1. 우리는 생활임금 확보, 고용안정 보장, 노동시간 단축, 산업재해추방, 모성보호 확대 등 노동조건을 개선 하고, 남녀평등 실현 등 모든 형태의 차별을 철폐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노동환경을 위해앞장선다.

1. 우리는 민주 우방국의 세계노동자와 굳게 연대하여 진보와 평등,세계평화에 공헌한다.